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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81. [정치] 대북전단 핫라인 폐기 본문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일부 북한이탈주민(탈북민) 단체가 6·25 70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대북 전단을 뿌리겠다고 알린 가운데 탈북민들 내부에서도 거센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들 단체가 주장하는 ‘북한 주민 인권 향상’에 전단 살포 행위가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할 뿐더러 북에 남은 탈북민의 가족들이 박해를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겨레>는 12일 대북 전단 살포에 반대하는 탈북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북한에서 삐라(대북 전단)를 줍게 되면 바로 한국의 파출소와 같은 분주소에 갖다 바치거나 찢어서 땅에 묻어야 한다. 읽어보다가 걸리면 바로 처벌받는다.” 2004년까지 평양에서 살다 탈북한 ㄱ씨는 대북 전단 때문에 북한 주민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ㄱ씨만이 아니라 <한겨레>와 인터뷰한 탈북민 7명은 모두 ‘북한 주민 인권 향상’을 위한 행위라는 전단 살포 단체의 주장과 달리 이런 행위가 북한 주민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북한 정부를 도발할 뿐, 북한 주민들 손엔 가닿지 못하거나 우연히 발견해 소지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원문보기: 한겨례신문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진보학생연대의 '6월항쟁 정신계승, 남북공동선언 즉각이행, 악폐청산 요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경기도 김포에서 대북전단 50만장 등을 북한으로 날려보냈던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오는 25일께 ‘6·25 전쟁의 실상’, ‘김정은의 10대 죄악’ 등의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을 추가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14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바람 방향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25일에 맞춰서 보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기상 관측 보고를 보고 25일을 전후해 북한에 꼭 보낼 계획”이라며 “경찰이 현재 접경지역을 밤새 지키는 걸로 알고 있는데 풍선을 띄우지 못하게 하면 드론으로라도 꼭 대북전단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동생인 박정오씨가 대표로 있는 또 다른 탈북민 단체 ‘큰샘’도 21일께 인천 강화군에서 북한으로 풍선을 띄워 쌀 500㎏을 보낼 계획이다.
원문보기: 한겨례신문
북한 김여정의 대북전단에 대한 비난이 높다. 지난 9일에는 북한이 남북 간 모든 연락채널(통신연락선)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특히 남북관계 화해의 상징이었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핫라인’(직통전화)까지 폐기하면서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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