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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세상
Day040.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 본문
4월 29일 이천물류창고 화재가 났다. 사망자는 40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우레탄 작업과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 중 용접하는 과정에서 발화가 있던 것으로 추정하였다. 6월 30일 완공을 앞두고 마감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공사 시일을 맞추기 위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다 용접 불꽃이 우레탄폼 작업장에 튀기면서 화재가 삽십간에 번진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관리자도 없었다. 안전관리자나 불꽃 작업하면서 화기 관리하는 사람도 없는 공사현장이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한 기억을 더듬었다. 이어 "건설 현장에도 전기가 차단되더라도 켜지는 유도등 정도는 돼 있다. 그런데 유도등 하나 없는 곳에서, 불이 꺼진 상태에 지하에 있던 근로자들이 빠져나오기 힘들다"며 "냉동창고라 창문도 없어 더 어두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시스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30_000101142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대형 화재로 인해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사람들.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고 신경을 썻으면 큰 화재로까지 번지지 않았을 텐데.
다시 한번 그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들을 돌아보고자 한다.
2008년 1월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냉동물류센터 `코리아2000` 건물 화재
당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거대한 건물은 화마에 내려앉으며 40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천 시민들은 2008년 유산리 화재사건과 인명피해가 비슷하고 발화 지점(지하), 물류창고, 작업 근로자들이 손쓸새 없이 한순간에 유명을 달리한 점이 유사하여 다시 한번 사고가 재현이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됬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전라남도 진도군 병풍도 부근에서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탑승자 476명(잠정) 중 172명이 구조되고 304명이 사망·실종되었다. 부실 경영, 부실 시공, 감독 소홀, 경고 묵살, 형식적 보수, 규정 무시, 위험 징조 무시 등이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사고 원인으로 선박 증축에 따른 복원성 부족문제, 최대 적재량의 2~3배에 이르는 화물 과적문제, 화물 고박(고정 결박) 불량, 선박의 균형을 잡아주는 평형수를 덜 채우는 대신 그 무게만큼 화물을 더 실은 문제, 물살이 유난히 빠른 맹골수도에서 급격한 변침(항로 변경)까지 한 상황문제 등 복합적인 원인들이 있었다.
2017년 12월21일 발생한 제천스포츠센터 대형 화재
29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화재 발생 후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하여 초동 진압을 시도하고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119를 유도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법이다. 그런데 추가 기사에 따르면 건물 내 소화전으로 초동진압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게다가 2층 사우나에는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지 못했으며 경보기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비상 계단이 적치물에 의해 막혀있었기 때문에 유일한 탈출로는 중앙 계단이었는데, 문제는 중앙 계단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자동문이 가로 막은 것으로 보고 있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1995년 6월 29일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 건물이 무너지면서 1,445명 사상자를 냈다, 인근 파편이 튀어 주변을 지나던 행인 중에 부상자가 속출해 수많은 재산상, 인명상 손해를 끼쳤다. 삼풍백화점은 애초에 무량판공법 건물로 설계해서 완공한 백화점 건물이었고 초기의 건물은 문제가 없었지만, 예정에 없던 5층 식당가가 새롭게 들어스면서 용도가 바뀌고 말았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전체 16개 교각 중 10번·11번 교각 사이 상부 트러스 48m가 무너져 내려앉은 사고다. 다리 중앙에서 약간 남쪽에 해당한다. 성수대교는 1979년 10월 4차선 교량으로 준공됐다. 애초 부실공사에 보수 관리가 소홀했던 데다 강남 개발 이후 강‧남북을 오가는 차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