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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프로포절

raffier 2018. 11. 12. 20:23


09. 프로포절


프로포절(proposal) 은 연구계획서, 연구제안서, 논문계획서 라고 한다.


논문에서는 학위를 승인받기 이전, 어떻게 진행할지 알리는 문서이며 발표를 통해 사전 심사한다.


명확한 메세지 전달과 연구 목적에 대해서 타당성을 설득해야 된다.


지도교수도 같이 참석하지만 심사위원들의 공격적인 질문에 대한 


방어적인 부분은  스스로가 많이 준비해야 된다.


논문 프로프절은 박사 학위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석사는 학교마다 선택적이다. 


프로포절을 통과하지 못하면 보완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적으로 내서 통과를 하거나


포기하면 다음학기에 재신청해야 된다.

  • 프로포절 작성

서론, 이론적 배경, 연구 내용, 연구 방법 포함한 연구 계획서이다.


프로포절은 연구주제와 연구계획으로 나눈다.


- 연구주제로서 독창성과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 연구 내용과 범위가 적절한지?

- 선행연구에 대한 조사가 잘 이루어졌는지?

- 자료 수집과 분석이 적절한지?

- 연구추진 과정이 체계적이었는지?


연구가 계획에서 얻어질 데이터가 어떤지, 그리고 그 데이터가 갖는 학술적인 의의는 무엇일지 미리 예측한 내용을 작성한다.


결과적으로 연구주제가 논문으로서 평가할 가치가 있는지 검증하는 단계이다.


  • 프로포절 심사

외부 공개로 많이 이루어지며 참관 신청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지도교수 와 학과 교수가 심사하며 그외 외부 초청교수를 초빙해서 하기도 한다. 


프로포절은 사전에 제출하고 당일 PPT 로 발표자료를 준비해서 발표한다.


심사가 끝나면 프로포절 심사보고서를 제출한다.





  • 유의사항
1. 선행연구 리뷰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앞에서 선행연구에서 나온 결과가 좋다고 그대로 대상자나 방법만 바꾸어서 다른형태로 적용하고자 하는 부분은 차별성에서 떨어지기에

다른 요인을 가지고 설득을 더 진행해야 된다.

2. 학문적으로 기야하는 바를 밝혀야 한다. 

연구를 꼭 해야 되는 필요성을 명확히 해야 된다. 논문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연구 배경 및 방법의 타당성을 밝힌다

3. 정리된 내용으로 말한다.

내용을 그대로 옮겨서 적는게 아닌 분석 된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 해야 된다. 

자기가 주장하는 가설과 연구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서술할 수 있어야 한다.

4. 해외 논문 및 인정받은 학회지 인용

국내 석박사 보다 해외 눈문이나 인정받은 학회지. 특히 최신 외국 논문으로 인용을 많이 해야 된다.

최신 연구가 반영이 되어 있어야 더 많은 자료 검증으로 연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프로포절 심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당당하게 나의 의견을 어필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고 심사를 하기위한 사전 검증단계이니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 된다.


연구했던 노력과 시간들이 무용지물 되지 않도록 지도교수와 선배들의 노하우을 많이 듣고 반영했으면 싶다.


논문 심사 한학기 전에 프로포절 자리를 참석해서 진행 과정을 미리 보아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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