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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글쓰기

05. 연구계획서

raffier 2018. 10. 15. 12:59

05. 연구계획서



논문 작성에 필요한 통계 데이터나 연구계획에 대한 방향이 잡혔으면 제안서 양식을 작성해서 지도교수께 허락을 받아야 논문 쓰기가 가능하다.


논문 쓰기는 논문 심사 전 학기에 지도교수를 정하고 논문지도를 받는다. 지도교수의 시간에 따라 1주일에 1번, 2주에 한번 정도 미팅을 잡고 1시간 -2시간 정도 논문 지도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첫번째 연구계획서에 대한 지도교수의 승인이 이루어진다. 지도 교수 스타일 마다 다르긴 한데

처음부터 자유로운 형태로 관심있는 주제로 작성 후에 선행연구를 조사하는 방법이 있고

선행연구를 진행해서 제안된 문제점에 개선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하는 방법

또는 학과나 지도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논문 주제를 잡는 경우 등

다양하다.


본인의 의사가 많이 반영이 되고 지도교수는 보조적으로 도와주는 형태로 진행이 된다. 

하지만 논문 심사 통과가 만만치 않기에 지도교수안을 따라서 작성이 되면 보다 쉽게 논문 쓰기를 진행 할 수는 있다.


그게 아니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이 선행연구 조사와 데이터 수집부터 그것을 바탕으로 지도교수를 설득하는 과정이 한차례 더 필요하기에

많은 시간을 준비해야 된다.


지도교수에게 논문 쓰기에 적합한 주제인지 아닌지를 첫번째 판단하는 것이 연구 게획서이다.

논문 양식에 준하여 작성이 되고 선행연구에 대한것과 연구방법 등의 내용이 기술되기 때문이다.


논문 형태는 크게 3가지 단락으로  서론, 본론, 결론 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론

1.연구의 배경 목적 및 필요성

2. 연구 문제

3. 연구 방법

4. 연구의 제약점

본론

5. 연구의 이론적 배경

6. 연구 내용

결론

7. 결론

8. 개선점 및 과제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은 

어떻게 보면 이 연구를 왜 하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입증하는 부분이다.

특히나 논문 심사에서 이 부분의 차별성과 그 이유에 대한 것이 명확하게 설명이 되지 않으면 논문 심사에서 과락되는 경우가 발생이 된다.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서술이 가능해야 되고 그 문제점을 가지고 진행하는 연구가 되어야 한다.

실험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그것 또한 연구의 한 과정임으로 보도 중점적으로 다뤄야 하는 부분으 연구의 시작 배경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무엇을 배우고 개선하고자 하는지가 설득이 되어야 한다.


연구 문제는

한개 또는 한개 이상으로 기술하면 된다. 독립변인과 종속변인과의 관계에서 어떤 효과를 증명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기술하면 된다. 


연구방법은 

양적연구인지, 실험연구인지,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연구를 진행하는지, 통계는 어떤 부분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기술이다.


연구의 제약점은 

본 연구에서의 한계성을 먼저 밝힘으로서 문제가 될 요인을 먼저 제시하고 한계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논문에서 사전에 공격될 수 있는 문제 요인을 방어적으로 보완해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연구의 이론적 배경은

용어에 대한 기술이다. 개념을 이해해야 구체적으로 연구하는 내용에 대한 것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면 된다.


연구 내용은

연구진행 방법과 과정을 기술하면 된다.


결론으로

연구 내용에 나온 결과에 대한 통계를 분석하거나 결과에 따른 피드백을 적는다.


연구 계획서는 실행 전이기에

연구 내용이나 결론은 구체적으로 적기 보다는 개괄적으로 작성하거나 기대사항이나 우려사항을 기술해 주면 된다.


처음부터 큰 그림을 그리기 보다는 선행연구의 논문을 찾아보고 발견된 문제점을 가지고 고민해 보고

특히나 국내 논문 외에도 해외에서 검증된 최신 논문을 더 인정해 주기에 많은 자료 조사가 필요하다.


하나의 연구 주제를 선정했더라도 여러가지 차별성이나 효과성이 뻔한 주제인 경우에는 다시 연구 주제를 잡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

지도교수의 판단에 따라서 주제 진행이 많이 달라지기에 지도교수 선택시에도 사전에 면담이나 과거 지도교수 논문심사나 게시 논문을 보고 스타일을 먼저 알아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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