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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연구방법론( 양적연구, 질적연구)

raffier 2018. 9. 24. 18:35

03. 연구방법론( 양적연구, 질적연구 )


논문 주제를 선정했다면 주제에 대한 타당성 검증이 필요하다. 


논문에는 이 검증을 어떤 연구방법을 하겠다라는 이야기를 전개하다.


* 모집단: 연구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연구대상

* 표본: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모집단 보다 작은 형태

* 통계: 표본을 이용하여 모집단의 형태를 파아가고자 하는 경우 통계적 추측과정이 이루어진다.


통계는 다음 글에서 더 중요하게 다룰 예정이다. (논문에 통계가 쓰일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ㅠ)


* 이론: 현상에 대한 에측과 이해를 목적으로 논리적으로 연결된 명제들의 집합적인 형태

* 개념: 어떠한 사물에 대한 분류나 특성, 속성, 발생되는 과정 등에 이름을 주어 일반화 시킴.


연구는 두가지 수준으로 

1. 명제와 관련된 개념으로 추상화 된 개념이다. 체계적 절차와 경험적 증거를 기초로 현상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2. 연구가설과 관련된 변수의 경험적 수준이다. 관심 현상을 직접 조사하거나 실험을 통하여 어떠한 결과가 나오는지를 연구한다.


통상 과학적 방법으로 경험적 연구를 많이 한다.


과학적 방법: 경험적 증거를 가지고 현상에 대해 이론적인 주장을 설명, 불확실한 미래의 예측을 하기위해 체계적인 절차 방법

1단계 : 문헌연구, 관련된 사전지식 정리

2단계: 개념 정의, 명제 정의

3단계: 연구가설 설정

4단계: 연구설계 생성

5단계: 경험적 자료 수집

6단계: 자료분석, 평가

7단계: 연구 결과 설명, 새로운 문제점 제시


경험적 연구: 연구자가 직접 개입되어 어떠한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직접 관찰하는 연구

1단계: 연구 대상 선정(모집단-> 일정한 확률로 뽑힌 표본)

2단계: 연구질문

3단계: 연구 가설 (독립변수-원인, 종속변수-결과)


이런 단계를 거쳐서 연구계획서를 초반에 쓴다.


양적연구, 질적연구

연구방법에 많이 쓰이는 두가지는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가 있다. 

쉽게 설명하면 양적연구는 실험이나 설문지를 통해서 자료 수집을 하고 질적 연구는 현지조사나 관찰 면접을 통한 이야기 서술로 증명한다.


모집단과 표본집단이라고 하는 연구 집단을 설정한다.

양적연구는  예를 들어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등 지역도 서울 / 경기 지역 또는 전국 단위가 될 수 있다.

질적연구는 작은 규모의 표본자를 선정하다. 주로 이야기 방식으로 어떤 패턴 발견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양적연구는 모든 결과를 수치화, 계량화 하는 시도로 조작적 정의나 측정 가능한 자료만 보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사전에 한계점을 명시하고 연구를 한다.

.질적연구는 구체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일반화 하는 효율성 입증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아래 양적연구와 질적연구의 차이점 비교를 통해 이해를 도울 수 있다.



출처: 성태제, 시기자(2010), 연구방법론, 학지사


양적연구에서 표본 모집의 대상자 인원 수가 중요하다. 

300 명 정도의 모집을 논문에서 인정받는 근거로 많이 보긴하는데 이정도의 인원을 설문 조사하려면 비용도 많이 든다. 

제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담당 교수님이 하고 계신 연구를 가지고 논문 주제를 설정하면 표본 모집단 수집에 있어서 수월하다. 

그게 아니라면 정부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통계 자료를 가지고 진행하는 방법이 있지만 본인이 원하는 연구 주제에 맞는 통계치를 찾기는 쉽지 않다.


질적연구에서는 표본 모집 인원수가 적기는 하지만 대신 시간 할애를 많이 해야 된다. 

길게는 몇개월 이상이 걸린다. 현지조사와 대상자 선정, 꾸준한 관찰.  인터규 그리고 사전에 동의를 얻어 녹음과 녹화를 통한 기록 수집이 필요하다. 

주관적 의견이 반영 된 부분이 있기에 그것을 보완할 수 있게 자료 수집과 정리가 중요하다.


보완적으로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에는 양적연구의 표본이 제약적일때 많이 사용한다. 주로 영재 연구는 대규모 모집이 어려운 점과 특이점 발견이 필요하기에 대상자 특성상 질적 연구도 같이하는 경우가 있다.

비슷하게 질적연구에서 타당성 검증이 필요한 경우 양적연구를 통해 보완하기도 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주제에 맞는 연구 방법을 준비해야 되고 실제 실험 연구를 진행하려면 최소 3개월에서 길게 1년 정도의 데이터 모집 기간이 필요하므로 미리미리 데이터 수집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데이터 수집이 안되면 논문 쓰기 진행이 안되기에 ㅠ

 그리고 선행 연구를 통해서 비슷한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보길 바란다. 논문 방향성과 방법에 대해서 얻는 도움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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