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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99. 편집책

raffier 2020. 6. 29. 22:52

몇일전 서점을 다녀오면서. 편집된 버전의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설민석은 우리나라에서 역사 강의로 TOP 에 들어가 있는 분이다. 

그런 분의 이야기로 재 편집된 삼국지다. 

 

삼국지하면 이문열의 삼국지가 단연 떠오른다.

삼국지 초기 황건적의난, 여포부터 조조, 유비, 손권 그리고 유비 사후의 제갈량 사마의까지의 이야기가 서사적으로 나온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보지는 못했다. 다 비슷한 이야기들이 반복적인 맥락으로 나왔기에. 어떤 문장이나 사건들은 이미 익히 들었던 것들이지 무언가 재해석해서 나왔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여러 인물들과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들을 쉽고 이해하기 쉽게 재 큐레리팅 된 삼국지다. 

또한 방송에서 그동안 재밌는 이야기와 반전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듣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읽는 재미가 있다.

 

 

 

 

설민석강독풀버전

 



또하는 같은 내용의 책인데. 책 디자인이 다르다. 

 

365 매일읽는 긍정의 한줄. 

출판사에 많이 내는 시리즈 버전의 책들이다. 

그런데 탁상용 버전의 책이 나왔다. 

 

그냥 책으로 넘겨 보는 것은 비슷한 좋은 문장으로 매력이 없는데. 탁상용으로 나온 책은 매월 날짜의 희소성이 있기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책은 읽는 용도도 있지만. 누군가 선물용으로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영어책이 카카오프로젝트100 과 만났다.

100일동안 영어 학습 페이지를 나누어서 카카오프로젝트 인증페이지로 학습을 인증한다.

유튜브강의와 팟빵 팟캐스트로 실습을 따라할 수 있다. 

 

 

 

기초영어1000문장 말하기연습

 

 

팟빵 말하기 연습

 


 

책의 용도가 디자인을 통해 새롭게 다가 오고 있다. 

방송을 통해 영상이 붙여져서 나오기도 한다. 

프로젝트가 더해서 책이 판매되기도 한다. 

 

이제는 단순히 책의 내용으로만 승부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게 됬다. 

여러가지 편집 버전으로 마케팅을 통한 고객의 구매를 불러와야 되는 시대이다. 

 

한편으론 책 내용으로만 전달할 수 없는 부분이 안타깝지만.

멀티 채널과 스크린이 많아 지면서 

실습과 활용도를 강조한 새로운 활용법들이 제시도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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