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꿈의 발견

08. 꿈의 발견

나아가는 길, 방향성

성장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가?

나 또한 그런 성장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 중에 하나이다.

성장통의 본래 의미는 신체의 빠른 성장 과정에서 발생해서 오는 통증이다.

이 글에서의 성장통은 조급한 마음에 무언가 이루기 위해 추구하려는 과정에서 오는 유무형의 결과를 의미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취직을 위해 영어 토익 점수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하자. 나의 성장을 위해서 우리는 문제집을 사고 학원을 등록하기도 하고 온라인 강의도 수강할 것이다.

성장이라는 것을 위해 시간과 돈과 노력 등 많은 것을 투자 한다.  그 과정에서 좌절감도 맛볼 것이고 때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영어를 배우는 목적은 언어를 통해 다른 사람과 원할히 소통하기 위해서이다. 

반면 우리는 무언가를 위해. 어디 들어가기 위한. 자격의 조건을 이루기 위해서 배우는 경우가 많다.

배움의 목적이 변질 됬다. 재미. 즉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의 재미. 꿈의 가치에 대해서는 잊혀진다.

어릴 때 나의 꿈은 과학자 발명자 였다. 공상과학을 좋아했고 때론 엉뚱한 상상을 하는 걸 즐겨했다. 어릴때 읽었던 에디슨 전기가 매우 흥미로웠다. 전구를 발명해 세상의 빛을 일꾸게한 일화는 나도 무언가 인류를 위해 기헌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꿈을 꾸게했다.

하지만 나의 꿈은 현실의 벽 앞에서 사라졌다. 

"발명가는 돈을 많이 못 벌 확률이 크다"

발명으로 돈을 벌어 먹고 산다는 사람은 주변에 거진 없었다. 

또한 과학이라는 점이 내게는 수학과 평가였다. 물리,화학,생물학,지리 등 문제풀기 시험 논리로 접근하고 단순 암기로 점수화 됬다.

나의 호기심과 관찰은 어느덧 잊혀진 산물이 되었다.

학교를 마치고 직장인이 되어 성인으로 한 사람, 사회 일원으로 생활하면서 나의 꿈을 실현하며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직업이 내 꿈은 아니었다. 현실과 타협한 나의 과정이었다. 성장통을 나는 계속 겪고 있다. 

어딘가 달려가야 될 것 같고. 무언가 이루기 위해서 나를 옥죄는 삶을 계속 하고 있다.

아프긴한데 아프면서도 계속 다른 아픔을 찾고 있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지만 우리가 병원에 가기전에 자체 진단으로 셀프 치료하듯 무심히 넘어가곤 했다.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있는지?

그 방향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

그것을 좋아하고 지속 가능하게 하고자 하는지?

그 결과로 인해 나는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

지금 점검을 해보길 바란다.

셀프 진단이 끝났으면 생각해 보자.

당신은 많은 것을 희생하면서 하고 있나? 아님 아직 꿈이라는 상상속에서만 머물러 있나?

희생이라면 그 과정에서 온전히 충만감을 느끼면서 사는지

꿈이라면 달콤함 보다는 현실에서 해볼 수 있는 시도들이 있는지

삶의 재발견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의 존재의 이유는 거창한 제목이지만 그 답변에 쓸모를 추구할때 사람들은 한단계 더 나아 갈 수 있고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때론 성장통에 쉬어감이 필요할 때가 있다. 현대인은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허우적 거리면서 살고 있다. 그로 인한 높을 기대가치로 인해 그대의 뒤쳐짐은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 멀리 보는 이상향에 실망하지 말고 나의 현재의 위치를 관찰하고 조망하며 나의 가치를 깨달을 시간이 필요하다.

꿈은 존재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방향은 제대로 가고 있는가?

나의 나침반을 가지고 나의 중심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질 필요가 있다.

속도보다는 방향을 많이 이야기 한다.

멀리 내다 보되 지금의 분주함이 나의 미래의 꿈과 다소 다른 기대치와 반응을 가지게 되더라도.

천천히 생각해 보고 자신을 다독여 줬으면 한다.

당신은 태어남 하나 만으로도 소중하게 인정받고 온전한 세상의 가치를 충분히 누릴 자유가 있는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