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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컨택트] 책 후기

raffier 2020. 9. 14. 18:29

북트니스 시즌2 책모임을 통해 9/6(일)-9/11(금) 6일에 걸처 [언컨택트] 책을 읽고 후기글을 작성합니다.

 

여니스트 책모임 리더인 김혜연님을 통해 언컨택트라는 경제경영 도서로 책읽기를 시작한다고 듣고 책모임에 동참을 했습니다. 코로나와 비대면 주제관련 책이어서 관심이 컸습니다 .

 

북트니스 소개 링크

언캔택티드 책모임 소개  링크

@_yonist

#북트니스 #여니스트

 

1. 책후기

언컨택트 사회는 전염병으로 인한 원치않는 사회적 고립이어서 불안감과 막연함이 컸습니다.

책을 통해서 언컨택트 사회가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이버 러브, RPA, 무인상점, 원격진료, 캐시리스, 재택근무, 초연결사회 로의 사회적 변화와

반면, 디스토피아 사회로 인한 디지털디바이드 격차, 빅브라더, 사회적 고립 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언컨택트 사회가 욕망의 진화의 산물이 아닌 미래 사회로 진화하는 컨택트 과정이었으면 합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교감도 같이 공존하는 언컨택트 사회를 바랍니다.

정부와 기업 주도 속 사회 구성원 시민들이 견제해 나가는 민주주의 정보미래사회가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미래사회 의 모습이지만 우리가 생각하고 준비해야 될 것들이 보였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가운데서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또한 무엇을 준비해야 될지는 모두의 숙제이자

도전 과제라 생각됩니다.

 

산업혁명이 시대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든 정보화 사회와 언택트 사회는 우리에게 이미 다가와 있고

슬기롭게 이겨내고 진화하는 모습을 그려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인상깊은 글

43p

우리의 욕망이 바뀌면 그 속에서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가 커지게 될 것이고 산업적 대응도 적극적으로 바뀔 것이다. 욕망은 결국 우리의 일상뿐 아니라 비지니스 기회도 바꾼다.

 

81p

관계에서의 느슨한 연대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시대다. 지금까지는 대면과 접촉이 중심이자 주류이고  비대면, 비접촉이 보조와 보완 수단이었다면, 이제는 그 반대가 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124p

언컨택트 시대는 오히려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은 기회와 컨택트하게 만든다.

 

156p

산업 구조의 변화, 언컨택트 사회로의 전환은 대학의 역할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198p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던 택배 배송 기사, 음식 배달원, 서빙하는 접객원, 기사도우미 등의 일자리 위기는 가혹하지만, 기업들의 방향은 이미 그렇게 가고 있다. 

 

229p

취향의 시대가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아무거나 아닌 특별한 자기 자신으로 평가받고 싶고, 그런 공간과 서비스를 누리고, 그런 사람들과 아울리고 싶어 한다.

 

251p

누군가에게 기회가 되는 변화가 누군가에겐 위기가 된다. 기회 쪾에 있는 사람과 위기쪾에 있는 사람이 서로 대결하는 건 아니지만, 현실에서 두 집단의 갈등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위기는 특정 동네에만 몰려 있는 나와 상관 없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존재하는 우리의 문제다.

 

293p

코로나19 발병으로 중국의 글로벌 공급망으로서의 위상이 줄어들고, 베트남을 비롯한 반사이익을 보는 국가들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생산라인에서 사람을 최소화하고 공장 자동화를 실행하는 것도 이런 리스크 관리 차원의 선택이고, 전염병이나 대외 변수가 생겼어도 생산과 공급망에 타격이 최소화될 상황을 만들어두는 것에 대해 앞으로 기업이 관심을 기울 일 것은 당연하다. 결코 단절해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3. 북트니스

꾸준히 책을 읽는 계기로서 목표치를 정해놓고 매일 책을 읽었습니다. 읽는 속도가 생기면서 예정 일정보다는 빨리 읽었습니다. 

매일 책리뷰 1개와 사진1개, 댓글 1개 의 미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나 걱정이 앞섰지만.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댓글 다는것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 생각정리를 하는 것들도 책 읽기에 도움이 됬습니다.

 

한동안 책읽기를 못했는데 책읽는 습관이 붙으면서 예전에 가입했던 리디북스와 퍼블리를 통해 관심갔던 책들을 다시 읽게 됬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면서 멍때리거나 선잠 자기 일수 였는데 여니스트 독서모임을 통해 목표가 생기고 의욕이 생기면서 책읽는 근육이 붇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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